강서 PC방 살해 사건 피의자 김성수(29)의 어머니가 '동생 공범 의혹'에 부인했다고 24일 동아일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성수 어머니는 강서구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마주치자 "아이의 잘못에 대해 죄송하다"면서도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죗값을 받을 텐데 안 한 일까지 했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다.

현재 강서 PC방 살해 사건에 대한 여론의 주요 관심사는 김성수의 심신미약 감형 문제와 김성수 동생 김모(27)씨의 공범 의혹이다. 전문가들은 김성수 사건의 경우 우울증만으로는 심신미약 감형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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