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 :
주나라 위열왕이 진나라 3경을 제후로 인정한 기원전 403년부터 (전국시대 돌입)
기원후 960년 오대십국시대 제일의 명군 후주 세종까지 무려 1362년간 왕조의 흥망과 대의명분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어 서술한 역사서이다.
책은 총 16기 (주기/진기/한기/위기/진기/송기/제기/양기/진기/수기/당기/후량기/후당기/후진기/후한기/후주기) 294권으로 이뤄져있다.
자치통감은 특히 조선 최고의 명군 세종이 극찬하고 아꼈던 책으로 세종대왕은 살아 생전 이 책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 역사를 모르면 그 학문이 넓지 못하다. 역사를 공부하는 데엔 자치통감만큼 자세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 "
분량이 너무 방대하고 내용도 어렵다 보니 과거급제한 조선 천재들도 그 읽기를 두려워 하자 세종대왕이 억지로 강독까지 시켰던 책
하지만, 조선사 최고 천재 다산 정약용 관련 기록을 보면 정약용은 소년시절 이 책을 단 열흘만에 읽고 외웠다 한다. 294권을 열흘안에 읽고 외우려면 하루에 근 30권을 읽고 외워야 한다. 말그대로 카메라가 사물을 찍어내듯 눈이 페이지를 찍어 넘겨야만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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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정약용이라도.. 과장됐을 것 vs 정약용이니깐 사실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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